아시아 팀 맞아? ‘펠릭스-호날두-안토니 쓰리톱’ 가능성…“이미 맨유에 문의한 상태”

아시아 팀 맞아? ‘펠릭스-호날두-안토니 쓰리톱’ 가능성…“이미 맨유에 문의한 상태”

사진=score90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알 나스르가 안토니를 노린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은 계속 과열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주앙 펠릭스 영입으로 큰 한 방을 노리고 있다”라며“알 나스르는 유럽 전력에서 계속 영입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골든보이’ 출신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알 나스르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최대 4,370만 파운드(약 809억 원)에 달하는 거래에 합의했다. 그는 이적을 위해 리야드로 향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그런데 펠릭스 영입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 알 나스르는 안토니에게도 관심이 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다. 상파울루에서 성장해 아약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유였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안토니의 부진이 시작됐다. 2023-24시즌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1골만 넣었다. 2024-25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안토니는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

레알 베티스 임대 이적은 성공적이었다. 안토니는 컨디션을 회복하며 2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레알 베티스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맨유에 복귀했다. 현재 안토니는 개인 훈련을 하며 이적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안토니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레알 베티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등이 안토니를 주시하고 있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맨유에 안토니 영입을 제안했다. 다만 정확한 이적료를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안토니는 2027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남아 있다.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최소 6,000만 유로(약 971억 원)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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