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이준, 머슬비치에서 굴욕 자처 “120kg은 무리?” (1박 2일)[종합]

‘근육맨’ 이준, 머슬비치에서 굴욕 자처 “120kg은 무리?”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근육맨’ 이준이 머슬비치에서 굴욕을 자처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강원 강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해변 근처 횟집으로 이동했다. 이준 팀 김종민은 앞선 게임에서 패배한 것을 두고 “팀을 잘못 먹었다”고 이준 탓을 했다.

이준 팀 문세윤은 패배 팀의 팀원 변경 시간이 되자 이준에게 “네가 가면 안 되겠니?”라고 말했다.

이준은 고민 끝에 “제가 가겠다. 제가 사퇴하겠다”면서 스스로 방출을 선택한 뒤 노준 팀에 있던 유선호를 향해 “이리로 와”라고 말했다.

이준의 선택에 따라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바이준 팀으로 만나게 됐다. 조세호와 딘딘은 이준의 합류로 웰컴준 팀을 결성했다.

두 팀은 점심식사로 물회를 걸고 알까기 대결을 진행, 이준이 속한 웰컴준 팀이 패배를 했다. 승리한 문세윤은 “이준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준은 패배요정 배지 3개로 단독선두를 달리게 됐다.  

바이준 팀이 푸짐한 물회를 먹는 동안 웰컴준 팀은 육수만 많고 씹을 건 별로 없는 물회를 먹어야 했다.

웰컴준 팀은 구제 미션으로 홀짝 맞히기를 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이준이 선택한 짝을 피해 홀을 선택해 승리했다.

멤버들은 또 틀린 이준을 두고 “다 틀렸다”, “이준 대단하다”며 이준의 승률 0%에 혀를 내둘렀다.

이준은 마지막 팀원 교체를 앞두고 고심했다. 딘딘은 “계속 지는 걸 꺾어주면 상승세를 탄다”면서 이준 팀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종민은 “내가 슬럼프 겪어봤잖아. 같이 빠져. 못 일어나”라고 했다. 딘딘은 김종민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며 아니라고 했다.

이준은 조세호와 딘딘을 팀원으로 결정했다. 딘딘은 이준의 선택을 받고 좋아했다.

이준은 딘딘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딘딘은 이준에게 이겨주겠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강릉 머슬비치에 도착했다. 조세호는 운동기구들을 보고 자신감을 보이며 정자세로 턱걸이를 선보였다.

‘근육맨’ 이준은 턱걸이를 한 뒤 200kg을 움직여보겠다고 도전했다가 120kg으로 하향했다.

이준은 120kg도 움직이지 못하면서 굴욕을 자처했다. 멤버들 중 문세윤이 유일하게 120kg을 움직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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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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