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 이어진다.
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은 28일 오전 6시께부터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수색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전날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이다.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 1명이 산청지역 마지막 실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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