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국악 소녀’ 김태연이 2025 단독 콘서트 ‘설레임, 그 여름’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태연은 오는 8월 2일(토) 서울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른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오후 2시 1차 공연은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됐으며,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추가로 오픈한 오후 6시 2차 공연도 전 좌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김태연이 국악,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직접 무대에서 풀어내는 첫 단독 콘서트로, 풍성한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설레는 여름의 한 페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연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성숙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전 세대에 걸친 팬층을 형성하며 차세대 트로트 디바로 성장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