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산업재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출범식에는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자 TF 단장을 맡은 김주영 의원 등이 참석한다.
TF는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재해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기존 산업안전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는 한편, 관련 입법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등 기후 위험에 따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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