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 기념…9월 24일부터 10주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하반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강좌는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소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이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줌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그리스 신화와 건축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청에 문의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온라인강의 7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 02-3425-6529)로 문의하면 된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