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23일 개봉 첫 날 12만 24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 7431명.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F1 더 무비’가 2위다. 하루 동안 4만 78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01만 8983명을 기록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2만 6844명을 동원하며 3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5878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이다.
‘킹 오브 킹스’가 2만 2318명을 동원해 4위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6331명.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순수 국내 자본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 놀라운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노이즈’가 5위다. 하루동안 1만 6916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54만 8639명이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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