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쳤다! ‘네덜란드 초신성 콤비’ 영입 동시 추진… BBC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어”

첼시 미쳤다! ‘네덜란드 초신성 콤비’ 영입 동시 추진… BBC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첼시가 조렐 하토와 사비 시몬스의 영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하토를 영입하기 위해 아약스와 협상에 돌입했다. 이와 동시에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시몬스와의 계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토는 2006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특급 유망주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기도 하다. 아약스 유스 팀에서 성장해 2022-23시즌 프로에 데뷔한 하토는 곧바로 주전급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성장세는 엄청났다.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활약에 힘입어 ‘에레디비시 올해의 재능’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50경기에 출전해 3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 역시 네덜란드 국적의 2003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라마시아’와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PSG에서 2020-21시즌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이후였다.

활약은 대단했다. 공식전 48경기에 나서 22골과 11도움을 기록했고, 데뷔 시즌에 ‘에리디비시 득점왕’을 수상했다.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다시금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행선지는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고, 두 시즌 동안 21골과 21도움을 폭발했다.

첼시는 준척급 자원으로 거듭난 ‘네덜란드 특급 콤비’를 동시에 영입하고자 한다. ‘BBC’는 이어 “하토는 여름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첼시와의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시몬스의 경우 첼시와 개인 조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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