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파인: 촌뜨기들’이 보물찾기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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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개한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파인) 4·5회에서는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보물찾기 속,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인물들의 움직임이 그려진다.
공개한 스틸 속 신안 앞바다로 출항을 앞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이 벌어지는 선창에서의 장면은 캐릭터들이 마주하게 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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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석(류승룡 분)과 김교수(김의성 분)가 등을 지고 앉은 채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모습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두 인물 간의 동상이몽을 보여준다. 생선이 담긴 바구니를 든 오희동(양세종 분)의 모습은 예측 불가능한 촌뜨기들의 행보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권력이 최우선인 목포 경찰 심홍기(이동휘 분)가 등장해 벌구(정윤호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장면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금부터 신안에서 나오는 거는 물건부터 사람까지 다 내 겁니다”라며 판을 흔들기 시작한 양정숙(임수정 분)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파인’ 4·5회는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