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 신설된 ‘글로벌네티즌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3라운드 진출자가 24일 결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시스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덤(STARDOM)’과 손잡고 팬들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더 많은 대중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 9일부터 전날 오후 11시59분까지 스타덤 애플리케이션(앱) 내 진행해온 ‘글로벌네티즌상’의 ‘넥스트 아이콘’ 부문 2라운드에선 8팀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아홉(AHOF), 템페스트(TEMPEST), 소디엑(XODIAC)이 1위, 2위,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원팩트(ONEPACT), 티엔엑스(TNX), 판타지보이즈(FANTASYBOYS), 루네이트(LUN8), 유나이트(YOUNITE)가 톱8에 들었다.
‘트로트 스타’ 3라운드엔 13인이 진출할 예정었으나, 5인이 공동 11위를 차지해 총 15인이 올라가게 됐다.
이찬원, 김용빈, 손태진이 1위, 2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정동원, 양지은, 김의영, 전유진, 박서진, 장민호, 은가은, 강혜연, 박서진, 박지현, 영탁, 전유진, 박세욱, 진해성, 마리아가 톱15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OST 부문 3라운드엔 13곡이 올라왔다.
NCT 해찬 ‘니가 좋은 이유’,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아이 워너 노’, 에이티즈 종호 ‘어 데이’가 1, 2, 3위다. 특히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던 ‘니가 좋은 이유’와 ‘아이 워너 노’의 점수 차이는 100여점에 불과하다.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승민(StrayKids)), ‘캔트 스톱(Can’t Stop)'(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BTS 진), ‘내가 널 지켜줄게'(폴킴), ‘처음 본 순간'(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윈터(WINTER)), ‘살다보면'(이무진), ‘소나기(이클립스(ECLIPSE)’, ‘영원해'(도경수(D.O.)), ‘그날이 오면'(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대를 안아 줄게요'(손태진)가 톱13에 포함됐다.
3라운드 투표 기간은 오는 8월17일 오후 11시59분59초까지다. 매일 3회 무료 투표(1회 당 실버스타 3개 사용)가 가능하다. 유료 투표는 무제한(1회 당 골드스타 4개 사용)이다. 실버스타를 무료로 획득하기 위해선 스타덤 앱 내에서 뮤직비디오 감상, 광고 시청, 출석 체크, 앱 미션 참여 등을 하면 된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뉴시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콘진원,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기업 부문은 별도 시상한다. 뉴시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