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공사장 근처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23일 동동대문구청과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3분께 이문2동 복합청사 부설주차장 공사장 인근 골목에서 깊이 2.5m, 면적 13㎡ 규모로 땅이 꺼져 인근에 거주하던 35명이 호텔 등으로 임시 거처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청과 소방, 경찰 등은 현장 통행을 통제한 뒤 땅 꺼짐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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