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치명적인 ‘옴므’로 컴백…어센트 “수트핏 위해 벌크업, 남성미 강조” [엑’s 인터뷰②]

더욱 치명적인 ‘옴므’로 컴백…어센트 “수트핏 위해 벌크업, 남성미 강조” [엑’s 인터뷰②]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어센트(ASC2NT)가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짙어진 무드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전보다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와 함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어센트(가람·제이·레온·카일·효원) 세 번째 싱글 ‘컨버전 파트.2 블룸드(Conversion Part.2 BLOOMED)’가 공개된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와 멤버들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엿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이전보다 과감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엿보였고, 치명적인 분위기로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어센트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단단해진 자신감과 여유를 드러냈다. 음악과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어센트만의 색을 주도적으로 녹여낸 만큼, 멤버들 역시 이번 작업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은 멤버들의 의견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된 작업이다. 지금까지도 멤버들의 의견이 들어갔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곡 선정 단계부터 안무에 대한 레퍼런스를 직접 제안하고, 수정 과정 전반에도 목소리를 냈다. 콘텐츠를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가며 채워나간 결과물이기에 멤버들 모두의 애정과 자부심이 크다.” (가람)

어센트는 기존 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효원 간의 조화를 고민하며, 팀 전체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팀이 진정으로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이 무엇인지 멤버들끼리 끊임없이 논의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팀워크가 다져졌고, 그 결과 어센트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인 ‘옴므’ 스타일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오며 우리 팀이 진짜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단합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옴므’라는 장르에 도전해보자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카일)

“멤버들끼리 ‘옴므’ 스타일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기반으로 하나씩 만들어 갔다. 곡 셀렉 단계부터 콘셉트 기획까지 멤버들이 직접 의견을 나눴고, 대표님과도 방향성이나 장르에 대한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전체적인 틀을 함께 잡아나갔다. 

작업 중간에 수정 사항이 생기면 멤버들끼리 다시 모여 논의하는 과정을 반복했고, 그만큼 이번 앨범은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레온) 

남성미를 강조하는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어센트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체력 단련과 몸매 관리에 집중해왔다. 멤버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각자의 피지컬을 끌어올리며, 콘셉트에 어울리는 비주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타이틀곡 ‘돈 무브(DON’T MOVE)’를 더욱 완성도 높게 소화하기 위해, 멤버들 모두 체력과 피지컬 관리에 힘썼다. 헬스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통해 개개인의 몸을 다졌고, 콘셉트에 걸맞게 팀 전체적으로 벌크업에 도전하며 강인한 남성미를 완성했다.” (가람)

무엇보다 186cm의 큰 키와 특공대 출신이라는 듬직한 피지컬을 갖춘 막내 효원의 합류로, 어센트의 치명적인 수트핏은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운 멤버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비주얼적인 시너지는 물론 팀의 무게감 또한 더욱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평소 수트를 입고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이번 콘셉트를 통해 실제로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강한 피지컬의 거친 느낌과 달리 부드럽고 절제된 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효원) 

레온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옴므’ 콘셉트 안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저만의 해석을 통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 ‘옴므’라는 콘셉트 안에서도 최대한 저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었다. 저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 (레온) 

카일은 인터뷰 도중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달려나가는 듯한 파워풀한 동작 속에서도 절제된 선을 유지하는 퍼포먼스를 시연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제이와 효원 역시 자신만의 포인트 안무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 자체로, 이번 활동을 통해 어센트가 보여줄 성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작 하나하나에는 멤버들의 치열한 고민과 해석이 담겨 있어, 앞으로 어센트가 어떤 무대와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더욱 확장해나갈지 기대를 모았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뉴웨이즈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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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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