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음제 댓글 사과’ 하정우, “복귀” 직접 알렸다…팬과 소통 ing [엑’s 이슈]

‘최음제 댓글 사과’ 하정우, “복귀” 직접 알렸다…팬과 소통 ing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최음제’ 댓글 논란에 사과를 전한 이후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팬과의 유쾌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개인 계정에 “커밍 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추성훈과 바다낚시를 떠난 듯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구명조끼를 입은 두 사람은 직접 바다에 들어가 낚시를 하는 등 남다른 일상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팬들은 하정우의 댓글 논란 이후에도 소통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특히 한 팬은 “오빠 뭐해요”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복귀”라고 명쾌한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팬은 러닝을 시작했다며 “몇키로 뛸까요?”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8키로”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또한 “땡칠이랑 복실이 요즘 뭐하냐”며 반려견의 안부를 묻는 팬에게는 “방학”이라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답을 해 팬들의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는 하정우와 팬들의 끈끈한 유대감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근 하정우는 SNS 개설 후 팬들과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배우로 최근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별명을 지어달라고 하는가 하면, 일상에 대해 묻고 남다른 답변을 받는 걸 즐기며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러나 최근 하정우는 한 팬에게 별명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팬의 성을 따 ‘최음제’라는 댓글을 남겼고, 최음제가 성욕이 항진되게 하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임을 짚은 많은 이들은 “선 넘은 표현”, “이건 불쾌감을 주는데” 등의 지적을 하며 그를 비판했다. 

이에 하정우는 조용히 댓글을 삭제했지만, 댓글이 캡쳐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더욱 논란이 됐다. 

결국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1일 “당사 아티스트의 SNS와 관련하여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팬분들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가 팬에게 직접 사과하며 논란이 마무리 된 상황 속, 여전히 이어지는 팬사랑 소통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하정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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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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