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절당했네” 24기 옥순, 영식 오열에도 SNS 언팔한 근황 [엑’s 이슈]

“진짜 손절당했네” 24기 옥순, 영식 오열에도 SNS 언팔한 근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몽골 여행까지 다녀온 24기 옥순과 영식의 끝은 결국 손절일까.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언팔한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NA·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 24기 옥순과 영식의 몰골 여행을 방송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몽골 여행은 처음에는 순탄했으나 투정을 부리는 영식과 이를 받아주지 않는 옥순이 서로 언성을 높이는 일이 반복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결정적인 이유는 영식의 언행이었다. 영식은 손가락 부상을 입은 자신을 옥순이 챙겨주지 않자 원망했고, 이 과정에서 “저한테 정떨어진다면서요?”라며 옥순이 하지도 않은 말을 뇌피셜로 내뱉었다. 이에 옥순은 “정 떨어진다고는 안했다. 진짜 싫다고 했지”라고 맞섰고, 영식은 “그렇게 살지 말라. 정말 정 떨어진다”고 화를 냈다.

옥순은 “정떨어진다는 말은 네가 했네”라며 답답해했고, 영식은 “당신을 따라한 것”이라고 우겼다. 결국 옥순은 “말 한마디로 나쁜 여자를 만들어 버린다. 일단 한국에 가면 차단할 거다. 앞으로는 개인적으로 볼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영식을 손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에도 갈등을 풀지 못한 가운데 영식은 옥순이 제작진 인터뷰에서 ‘널 손절한다고 했다’고 고백하자 “누나 진짜 미안하다. 우리 아직 (만날 날이) 많이 남았잖아”라고 돌연 애원했다. 옥순이 둘의 사이를 ‘시절 인연’으로 매듭짓자 “난 누나한테 버림받는 게 싫다”고 매달리기도 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인간관계는 많이 형성돼 있지 않지만 차단은 없었다. 제가 첫 번째로 손절 당하는 사람이 될까 봐 많이 무섭다”고 털어놓으며 오열해 이목을 끌었다. 

옥순과 영식의 ‘손절 선언’의 결말이 오는 25일 ‘지볶행’ 방송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SNS가 서로 언팔된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도 삐딱선을 탄 두 사람의 관계가 현실에서도 봉합되지 않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지볶행,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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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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