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그 자체가 제 음악의 핵심이에요.
비투비 이민혁이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를 통해 한여름을 강타한다.
한눈에 ‘워터밤’을 연상케 하는 이번 화보는 이민혁 특유의 에너지와 섹시함을 물씬 담아내며, 신곡 ‘젖어 (Wet)’와 절묘하게 맞물리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7월 22일 발매된 새 EP [HOOK]의 수록곡 ‘젖어 (Wet)’는 여름의 열기와 감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이민혁은 “물에 빠진 듯 흠뻑 젖는 무대를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신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워터밤 무대에 꼭 어울릴 거라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한층 깊어진 이민혁의 고민과 도전이 드러났다.
솔로 뮤지션으로서 영어 회화, 보컬 레슨, 격투기까지 루틴에 추가하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배우고 있다”고 말한 그는, 직접 전곡을 작사·작곡한 새 앨범에 대해 “2025년의 트렌디함과 글로벌 감각을 담은 ‘한 방 있는 앨범’”이라 자신했다. 타이틀곡 ‘Bora’는 포르투갈어 가사와 베일리 펑크 장르를 결합해 유럽·남미 시장을 겨냥했으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열망이 담긴 곡”이라고 밝혔다.
“비투비는 제가 성장한 집이라면, 솔로 활동은 제 음악적 출구이자 정체성”이라는 말처럼, 이민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또 다른 챕터를 열고 있다. 격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EP 콘셉트, 래퍼로서의 정체성과 보컬리스트로서의 확장, 그리고 신인 같은 자세로 무대에 임하는 그의 태도는 여전히 ‘인간 드리머’로서의 진심을 증명한다.
이민혁과 함께한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