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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놀다가시개!’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 올해 캠페인은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로, 반려인과 유기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동물 보호 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과 함께 오는 7월 25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2025 놀다가시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7,9월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10,11월은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인식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 지난해 같은 캠페인에는 총 1,611명이 참여해 23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찾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캐리커처’는 선착순 3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과 이색적인 ‘펫 타로’ 체험도 선착순 10팀에게 제공된다.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된다.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참가자는 캠페인 참여 인증 콘텐츠를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스타벅스 텀블러 등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더북한강R점에는 상시 운영되는 견생네컷 포토부스 ‘찍다가시개’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 매장 인근에는 스타벅스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조성한 17,953㎡ 규모의 친환경 산책로 ‘수풀로’가 있어, 캠페인 후 북한강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산책하는 힐링 코스도 가능하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유기견과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도 “이번 캠페인은 반려인뿐 아니라 유기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뜻깊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라며 “더북한강R점이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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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유기견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스타벅스의 ‘놀다가시개!’ 캠페인은, 커피 한 잔 이상의 따뜻한 의미를 품고 다시 시작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