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뮤지컬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시즌2에 보이그룹 레인즈 출신 ‘감성 보이스’ 성리가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하 ‘트롯열차’)’이 오는 8월 6일 시즌2로 돌아온다. ‘트롯열차’는 김수찬, 김중연, 마이진, 양지은, 홍자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레트로 감성과 K-트로트의 매력을 결합,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뮤직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2에는 기존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여기에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성리가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한다. 성리는 보이그룹 레인즈 출신으로 솔로 발라드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육각형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가받는다.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2’, SBS Life ‘뽕사활동’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군 복무 중에도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 차세대 ‘트롯퍼포머’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돌급 비주얼과 깊은 감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성리는 이번 뮤지컬 무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성리는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경험했지만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로 세계관을 넓히는 기회”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연기와 노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